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10개월 만에 솔로곡으로 컴백한다.
코요태의 홍일점이자 메인보컬 신지는 22일 오후 6시 신곡 '애쓰지 말아요'를 발매한다. 이는 신지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감정이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그간 신지와 수많은 발라드곡을 작업한 김세진 작곡가와의 협업으로 관심을 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가 곡을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지는 코요태 뿐만 아니라 솔로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댄스, 발라드,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능하고, 이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능에서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신지는 지난 2일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의 마스터로서 출연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관심을 보였고, 지난 14일에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신곡 발매 소식을 직접 전하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발라드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이별의 감성을 담아낸 발라드곡인 만큼 작업 기간 동안 더욱 몰입하여 최고의 감정을 담아내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2월 20주년 기념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지 또한 음원 발매와 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OST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OST ‘난’을 가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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