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화제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 2012년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자 1979년 오리지널 ‘에이리언’을 잇는 3부작.
‘프로메테우스’보다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는 커버넌트 우주선의 데이비드(마이클 패스벤더) 일행이 어둡고 위험한 행성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에이리언의 창조과정을 알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 당시 해당 영화는 에이리언의 정체와 탄생 과정을 밝히고, 나아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관계에 대한 담론 중 가장 불편한 의문을 다뤘고 감독 리들리 스콧의 필모그래프 중 가장 철학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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