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림의 결혼 소감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폴란드에 있는 하림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림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비 신부에 대해 하림은 "한 2년 반 정도 만났다. 2년 반 전에 전시회에서 만났고, 집에 데려다 주면서 만나게 됐다"면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고 성품이 온순하고 온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필란드에서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하림은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좋아한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결혼을 하고 싶었고, 5월에 이 노래를 연주 하는 곳을 찾아보니 듣고 싶은 연주를 하는 곳이 폴란드였다”라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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