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 흥행 후 부모님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어린 의뢰인'의 두 주연 배우 유선과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극한직업'의 성공 이후 이동휘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동휘는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대우는 없었다'고 할 정도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어 이동휘는 "엄마가 주는 반찬이 달라졌다"며 "'식혜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직접 만들어주지는 않지만 캔 식혜는 올려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극한직업’의 흥행 보너스에 대한 질문에 이동휘는 "보너스는 언젠가 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 주신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 정산이 안돼서 기다리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어린 의뢰인'은 인생 최대 목표는 오직 성공뿐인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드라마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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