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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서장훈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달달 결혼 사연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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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서장훈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달달 결혼 사연에 ‘찬물’

입력
2019.05.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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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서장훈이 팩트폭격을 날렸다. KBS Joy 제공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이 팩트폭격을 날렸다. KBS Joy 제공

서장훈이 이번엔 ‘연애의 참견’ 대표 웨딩 플래너로 변신한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40회에서는 서장훈이 유경험자(?)만의 남다른 꿀팁으로 센스 만점 참견을 펼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연애 5년 차, 핑크빛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준비하는 한 커플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경제적 상황이 훨씬 나은 남자친구와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이 미안했지만 이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 안으며 어떤 상황에도 사연녀를 먼저 위해주는 그의 태도에 늘 고마움을 느낀다.

평소 살벌하고 아찔한 재미를 선사하던 연애 사연들과는 다른 달달하고 완벽한 연애담에 참견러들은 뭔가 수상함을 느끼고 의심의 촉을 세우지만 남자친구의 행동은 어떤 구멍도 없이 완벽했다고 전했다.

순조로운 분위기 속 사연녀는 과연 어떤 고민으로 도움을 요청한 것인지 수 많은 안방 참견러들의 궁금증을 수직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달콤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이 커플을 향해 서장훈이 자신의 경험을 담아 전문가로 변신, “요런 분들을 위해 제가 알려드리겠다”며 웨딩 플래너를 자처한다.

그에게 어떤 꿀팁이 쏟아져 나올지 참견러들 마저 잔뜩 집중을 하고있는 가운데 서장훈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진심을 가지고 얘기한다”며 찬물을 끼얹는 남다른 팩트폭격을 날려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다채로운 경험담으로 서장훈만이 할 수 있는 명 참견을 매주 선사하는 그의 센스만점 연애 참견은 2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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