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싱그러운 매력으로 LA를 물들였다.
선미는 최근 미국 LA에서 촬영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6월호 화보를 통해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하고 섹시한 분위기와 사뭇 다른 부드럽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아이템으로 산뜻한 섬머 룩을 연출한 선미는 LA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또 한번 '스타일 아이콘'다운 소화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최근 선미는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월드 투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화보를 통해 선미는 "월드투어를 통해 마치 ‘선미 2.0’이 시작된 느낌이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이 됐지만 많이 좋아해 주시고 반응이 뜨거워서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유럽 투어도 기대가 많이 된다"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선미의 월드투어는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9개 도시의 북미 투어에 이어 아시아 투어 지역인 홍콩과 대만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도쿄 공연과 유럽 투어 5개도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선미는 오는 6월 15일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앙코르 공연을 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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