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황정민이 6년만에 재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오전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본지에 "이정재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이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 이정재 외에도 황정민과 박정민이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팅이 확정되면, 이정재와 황정민은 '신세계' 이후 6년만에 영화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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