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바타’를 꺾고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올랐다.
19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333만 8863명(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아바타’의 누적 관객수는 1330만2619명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돌파 등 개봉 이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북미에서도 누적 수익 7억6000만달러 이상을 거둬들인 이 작품은 전세계에서 흥행 수익 26억달러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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