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에이스였던 송지효가 ‘파괴지효’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180도 달라진 송지효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런닝맨’ 9주년을 맞아 국내 팬들을 위한 ‘런닝맨 팬미팅-런닝구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9년 만에 첫 국내 팬 미팅을 개최하게 된 멤버들은 팬미팅 큐시트 구성을 두고 제작진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 레이스에서 ‘능력자 김종국’ 위의 에이스라 불리는 ‘게임 강자’ 송지효가 의외의 모습을 보여 멤버들로부터 굴욕 별명을 얻었다.
송지효는 중요한 순간 미션에 실패하는가 하면, 의도치 않게 소품마저 파괴해 그간 보여준 에이스가 아닌 ‘파괴지효’라는 반전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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