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급식왕’ 첫 방송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다음 달 8일 첫 방송하는 tvN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백종원의 노하우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앞서 백종원과 함께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의 출연이 확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17일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고등셰프들이 제시할 톡톡 튀는 급식 레시피를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 상단 '급식,판을 바꾸다!'라는 문구는 말 그대로 새로운 '급식판'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하는 한편 급식에 대한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뒤집을 것임을 예고한다.
‘고교급식왕’을 연출하는 임수정 PD는 “실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급식의 의미를 물었을 때 '내가 학교 가는 이유'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10대들에게 급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 그 이상"이라며 "'고교급식왕'을 통해 도시락 세대부터 현재 급식을 먹고 있는 10대들까지 학교 점심시간을 경험해온 많은 분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취지를 전했다.
한편 고등셰프들의 급식 레시피 대항전 tvN ‘고교급식왕’은 오는 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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