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 올 여름 국내 팬들과 콘서트로 만난다.
티파니 영은 오는 8월 3일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아츠(Transparent Arts)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영상으로 직접 알렸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티파니 영의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티파니 영이 3년 만이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처음으로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솔로 콘서트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 티파니 영은 올해 2월 첫 미국 EP앨범 ‘립스 온 립스(Lips On Lips)’를 발매하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능력치를 자랑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19 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솔로브레이크아웃(Best Solo Breakout)’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뒤 미국에서 솔로 음악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티파니 영이 오랜만에 콘서트로 만나는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파니 영의 국내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추후 트랜스페어런트아츠(Transparent Arts)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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