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임승안 총장)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 및 창업활동 지원과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작활동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창조물을 생산해 판매를 지원한다.
5년간 12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 나사렛대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재활특화형 맞춤메이커교육을 통해 다양한 보조기기 제작과 사회공존프로젝트,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학관계자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 선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해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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