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가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베리굿 공식 SNS를 통해 "다예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리는 공식입장을 올렸다.
이어 제이티지 측은 "다예의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과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또한 제이티지 측은 곧 시작될 베리굿의 활동과 함께 "다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베리굿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판타스틱(FANTASTIC)'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8월 첫 정규앨범 '프리 트래블(FREE TRAVEL)'과 12월 겨울 시즌송 '이 겨울에'를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베리굿이 5개월 만에 알린 컴백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다음은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베리굿의 다예 관련해 팬 여러분들께 안내해 드립니다.
다예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예의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과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다예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는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팬 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인 안내 사항이 있을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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