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문고교 15일 스승의 날, 성인례 행사..뜻깊은 성인으로 거듭 태어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문고교 15일 스승의 날, 성인례 행사..뜻깊은 성인으로 거듭 태어나

입력
2019.05.16 23:55
0 0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상문고등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송현관에서 3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참다운 성인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는 성인례를 거행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상문고등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송현관에서 3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참다운 성인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는 성인례를 거행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상문고등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송현관에서 3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성인례(成人禮)를 거행했다. 상문고교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매년 이 맘 때 의미있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성인례(성년례, 관례)는 성인이 되는 출발점에서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는 의식이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성인례(성년례,관례)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와 관계성을 인지하는 기회를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아울러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을 주는데 그 참뜻이 있다.

성년이 된 학생들에게는 성인을 인증하고 축하하며 선생님들은 삶의 인도자로서 참스승으로 거듭나게 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인 성인례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도 스승의 날 행사 일환으로 상원종 학교법인 상문이사장과 김석한 교장선생님, 우 윤식 직전 동문회장을 빈으로 초대하여 성년으로 거듭나는 3학년 13개반 학생 400명이 성인례를 치렀다.

또한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고3 학생들 전원에게 성인으로 거듭남을 인증하고 축하하며 앞으로의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는 字첩을 수여하였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의 모범적인 인성교육으로 예산지원을 받아 보다 짜임새 있고 격조 있는 성인례 행사를 할 수 있었다.

상문고등학교에서 성인례는 성인으로서 거듭나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는 상문고등학교만의 인성교육의 큰 학습활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우윤식 총동문회장은 “성인례를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사회에서 필요한 도덕성을 함양하고 교사에게는 제자에게 진정한 삶의 교훈을 줌으로써 참스승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