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축구협회,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 철회…여자월드컵에 집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축구협회,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 철회…여자월드컵에 집중

입력
2019.05.15 17:47
수정
2019.05.15 17:48
0 0
[저작권 한국일보]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전경. 김형준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전경. 김형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 같은 해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남북 공동유치에 집중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축구협회는 15일 AFC에 공문을 보내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 철회 의사를 밝혔다. 이어 대회 개최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들에도 공문을 보내 철회 사실을 알렸다.

전한진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2023년 아시안컵과 여자월드컵의 개최 일정이 겹쳐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제 축구계 동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여자월드컵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아시안컵 유치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월드컵의 경우, FIFA와 정부에서도 남북 공동개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는 다음달 4일 열리는 AFC 임시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