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영이 8개월 만의 신곡으로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
주영은 최근 소속사 스타쉽엑스의 공식 SNS 채널에 이미지와 함께 'SINGLE "lost" 19.05.31'이라는 문구를 기습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주영은 오는 31일 신곡 '로스트(lost)'를 발표한다.
흑백 톤에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영의 모습이 담긴 티저는 색다른 소품과 빛의 조화로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으로 감각적인 신곡을 예고했다.
더불어 주영은 자신의 SNS에 "이별한 분들을 위한 노래"라고 신곡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로스트'는 주영이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N/A'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N/A'에서 자신의 솔직한 고민과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앨범에 녹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낸 주영이 자신 만의 이별 감성을 담은 '로스트'로는 어떤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가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010년 '그대와 같아'로 데뷔한 주영은 이후 독보적인 보컬 색과 가창력은 물론 뛰어난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 재능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단단히 굳혀왔다.
또한 주영은 '네게 난', '다이브(Dive)', '처음', 'N/A'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고, 최근에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브레이커스'와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감성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OST '매일매일 그리울거야'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영의 새로운 싱글 형식의 신곡 '로스트'는 오는 31일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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