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남재배구 국가대표팀 코치. 한국일보 자료사진

임도헌(47) 남자 배구대표팀 코치가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히고 대표팀 감독 공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배구협회는 15일 “임도헌 남자대표팀 코치가 이틀 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밝히면서 ”사퇴 이유는 대표팀 감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프로팀 이적 시도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호철 전 감독에 이어 임도헌 코치까지 사퇴하면서 남자대표팀은 코치진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하게 됐다.

임 코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고, 2015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감독을 역임했다. 배구협회는 오는 20일까지 남자대표팀 전임 감독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새 감독을 낙점할 계획이다.

류중탁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남자대표팀 감독과 코치가 모두 사퇴했기 때문에 감독을 먼저 선임하고, 새 감독과 공모 등 방식으로 코치를 뽑는 방안을 논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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