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깜짝 고백을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알리의 결혼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알리는 "떨리진 않는다. 아직도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 들어서 아마 입장해야 실감 나지 않을까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알리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려도 되겠죠?"라면서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 드린다"고 말하며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알리는 지난 11일 오후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 채시라, 가수 홍경민, 황치열, 길구봉구 등이 참석해 알리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