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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김예원 “청춘에 힘 얻은 작품, 종영 아쉬워” 애틋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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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김예원 “청춘에 힘 얻은 작품, 종영 아쉬워” 애틋 소감

입력
2019.05.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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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김예원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김예원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 종영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마지막 회 대본과 꽃을 들고 있는 김예원의 모습이 담겼다. 김예원은 마지막 인증샷을 통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예원은 "종영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제가 차유리로 지내면서 와이키키2 속 여러 청춘의 모습을 통해 공감도 많이 하고, 힘을 얻었다"며, "'와이키키2'가 시청자분들께 긍정의 에너지를 선물했던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분께 감사드리며, 모두 으라차차 파이팅입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극 중 김예원은 차유리 캐릭터로 분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선호와는 '차차남매'로 엉뚱하지만 현실적인 남매케미로 웃음을 더하는가 하면 신현수와는 커플케미로 코믹부터 설렘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극을 하드캐리했다. 

한편,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히든카드' 김예원이 출연하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날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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