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녕하세요’ 신동엽, 이영자에게 밤 무대 과외 받은 사연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엽, 이영자에게 밤 무대 과외 받은 사연은?

입력
2019.05.13 22:59
0 0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신동엽에게 밤무대 MC를 보는 법을 알려줬다고 밝혔다.KBS 제공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신동엽에게 밤무대 MC를 보는 법을 알려줬다고 밝혔다.KBS 제공

이영자가 신동엽에게 밤무대 MC를 보는 법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꿈속의 남자' 사연이 소개된다. 춤이라는 꿈에 빠져 서른넷이 될 때까지 제대로된 직장도 갖지 못하고 현실에서는 부모님과 자신에게 손 벌리고 의지하는 동생 때문에 고민하는 형의 이야기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비보이 댄스에 빠진 동생은 대학 진학을 위해 현대무용을 전공하게 되면서 비싼 레슨비, 의상비, 작품비 등을 계속 지원받았다.

IMF 때는 아버지의 사업이 힘들어져 어머니는 백일반지부터 돌반지 패물까지 집안의 금붙이는 죄다 팔아가며 동생을 뒷바라지했지만 동생은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굳이 재수를 고집했고, 고민주인공은 대학교를 중퇴하고 돈을 벌기 위해 취업을 선택했다고.

"춤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동생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하는 등 역대급 자유로운 영혼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동생이 굳이 재수를 선택했던 이유를 밝히자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이 눈살을 찌푸리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장규리까지 손을 번쩍 들고 가세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 4인이 동시에 울컥한 까닭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연 말미 이영자는 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신동엽과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당시 '안녕하시렵니까'라는 유행어로 한창 잘 나가던 신동엽도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나한테 밤무대 MC를 배웠다"고 밝히며 신동엽의 밤무대 MC실력을 평가해 과연 이영자가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 장규리를 발끈하게 만든 사연은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