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로맨틱 가이로 등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영화 ‘걸캅스’ 무대인사에 아내 메이비와 함께 동행했다.
윤상현은 무대인사 도중 두 손을 모으더니 “오늘 행사에 함께와 준 아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서프라이즈 멘트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메이비는 갑작스러운 공개 고백에 행복하면서도 부끄러운 듯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하던 윤상현은 "와이프가 보는 앞에서 인사말 하려고 계속 찾았었다. 그러다 위에서 찾았는데 본지 얼마 안 된 것도 아닌데 되게 반갑더라. 내가 진짜 이 친구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속마음을 전한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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