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프로듀스X101' 후배 연습생들에게 특별한 응원을 전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측은 13일 '첫 방송 놓치_지마'라는 제목으로 연습생들의 첫 방송 시청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동빈은 "두번째라서 제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가는데 또 예상이 안 돼서 묘하다"고, 강민희는 "저희 모습을 보는 게 창피하기도 하다"고, 이세진은 "첫 촬영 때 추억이 막 떠오른다. 감회가 새롭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시청에 앞서 김재환이 연습생들에게 선물한 간식이 도착했다.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으며, 오는 20일 솔로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의 직속 선배다. 김재환은 간식박스에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문구도 담았다.
이에 연습생들은 환호하며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김재환과 같은 개인 연습생 이협은 "김재환 선배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2회는 전 시즌 대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오는 20일 솔로 데뷔 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로 활동을 시작한다. 26일에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마인드(MIN:D)’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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