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기 하러 판교 가자.”
업무에 지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9 판타스틱 판교’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열린다.
‘판타스틱 판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8년째 열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들의 감성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마켓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행사는 15일 판교테크노밸리내 유페이스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의 주제는 ‘추억 여행하기 좋은 날’이다. 1980~90년 대 옛날 오락기를 비롯해 복고 의상입기, 딱지치기, 핸드메이드 제품만들기 등의 체험마켓이 진행된다. 또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긴 어쿠스틱 공연도 열린다.
체험마켓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상가 등에서 구매한 물품 영수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판타스틱 판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판교클러스터팀(031-776-4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거점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오감을 적시는 다양한 공연과 예술체험들이 준비돼 있다”며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상인, 지역 주민 모두가 더욱 활력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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