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또 하나의 역대급 인맥을 언급했다.
에릭남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발표한 신곡 '런어웨이(Runaway)'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초 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OST에 참여했던 에릭남은 "송혜교 씨보다 송중기 형과 친하다. 가끔씩 뵙는 사이"라며 "박보검 씨와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최근 에릭남은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내한 이벤트 중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의 팬미팅 진행을 맡았다. 이에 대해 에릭남은 "배우, 감독님들과 만났는데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8일 자신이 작사하고 미국 싱어송라이터가 작곡에 참여한 신곡 '런어웨이'를 발표하고 세련되면서 리드미컬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신곡에 대해 에릭남은 "캐주얼하게 어디 놀러가자고 쓸 수도 있고, 도망간다는 의미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이 닫는 곳, 우리만의 밤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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