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선발대회에 참가한 후보자들이 12일 소외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위로했다.
후보자들은 이날 새벽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형편이 어려운 김서한(80) 할머니 집에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는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을 비롯해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 했다. 후보자들이 이날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일보 대전본부에서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후보자들은 이날 가양동 일대 거리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했다.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선발대회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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