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두가 기다려왔던 김종국과 홍선영, 희대의 만남이 성사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스튜디오가 역대급 기대담으로 술렁였다. 바로 홍진영의 언니 선영이 ‘다이어트 특훈’을 받으러 김종국을 찾아온 것이다.
선영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운동을 어떻게든 시키려는 사람 VS 어떻게든 안 하려는 사람”이 만났으니 “세기의 만남이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운동이 시작되자 스튜디오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그동안 지인들을 혹독하게 운동시켜 ‘스파르타꾹스’ 라는 별명까지 갖게 된 종국과 먹방 신으로 떠오른 ‘캡틴 먹블’ 선영이 치열한 기 싸움을 팽팽한 긴장감을 가져왔다.
심지어, 선영은 운동 전부터 운동 예찬을 하는 종국에게 특별한 요구를 해서 천하의 꾹코치 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선영의 어머니는 “별 걱정을 다 하네!” 라며 분통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영은 운동을 가르쳐준 종국에게 정성은 물론, 손맛까지 더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러나 선영의 선물에 종국은 경악을 금치 못해 과연 그 선물 속 내용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전무후무한 운동의 神 vs 먹방의 神의 만남은 1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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