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런닝맨’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스승의 날' 특집으로 '세종대왕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세종대왕을 연상하게 하는 '만원' '한글' '과학' '전쟁'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 해당 장소에 향했다. 운이 좋게 홀로 도착하면 찬스권을 획득하지만, 복수의 인원이 도전하면 경쟁해야 한다.
최종 미션 '세종대왕 완전정복'은 세종대왕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 끝까지 살아남은 생존자가 우승하는 게임이었다.
전소민과 하하가 최종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하하가 정답을 맞혔고 하하가 우승했다.
제작진은 상금 100만원과 1만원이 각각 든 가방을 주고 하하에게 최종 선택을 하라고 했지만 하하가 선택한 가방에는 만원 지폐 한 장이 들어있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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