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팀이 시청자들을 위한 일일 카페를 오픈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 마지막 회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마련한 일일 카페 현장이 공개된다.
이들 다섯 남편은 그동안 ‘궁민남편’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일일 카페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궁민남편’의 시청자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었던 만큼, 촬영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 그동안의 뜨거운 화제성을 제대로 반증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카페를 찾아온 시청자들은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허둥지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궁민남편'의 종영 소식에 “아쉽다”, “왜 폐지하지?”, “지금 핫한 프로그램이잖아”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도 '궁민남편'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섯 멤버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자극적인 프로그램 사이 건전하고 재밌는 콘셉트로 진행된 예능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시즌2를 기대하는 이들 역시 많은 만큼 '궁민남편'의 마지막 회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궁민남편' 마지막 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55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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