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주연 배우 신하균, 이솜,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DJ 이상엽은 "광수 씨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갈수록 잘생겨지는 것 같다.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이광수는 "제가 사실 어제 비빔면을 먹고 자서 조금 부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얼굴이 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연기 호평에 관해 "평 중에 '처음에는 이광수가 보였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캐릭터가 보였다'라는 평이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좋았다"라고 기쁜 마음을 언급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공세 속에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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