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019년 1분기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29%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1% 감소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1,988억원, 리니지 207억원, 리니지2 216억원, 아이온 123억원, 블레이드&소울 233억원, 길드워2 163억원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2,641억원)보다 24.7% 감소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의 매출에 높이 의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5억원, 북미ㆍ유럽 253억원, 일본 77억원, 대만 89억원이다. 로열티는 574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는 5월 29일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고 리니지2M을 2019년 하반기 출시해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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