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9일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발사했다고 밝힌데 이어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탄도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 .
미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북한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목요일(9일) 이른 시간에 북한의 북서부 지역에서 복수(multiple)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발사장으로부터 동쪽으로 비행해 바다에 떨어지기 전까지 300㎞ 이상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미 당국이 이날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결론냄에 따라 북한은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5개월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게 됐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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