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첸과 가수 임한별의 듀엣이 성사됐다.
임한별은 10일 오후 6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오월의 어느 봄날'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오월의 어느 봄날'은 임한별과 엑소 첸이 같이 부른 곡이다.
이별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곡 ‘오월의 어느 봄날’은 이별의 수순을 밟는 연인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임한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여기 엑소 첸과 임한별의 맑은 미성이 지닌 조화로운 하모니는 물론 폭발적인 고음 하이라이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엑소 첸은 지난달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통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5월에는 '오월의 어느 봄날'로 파워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임한별 역시 솔로 활동 이후 역주행에 성공하며 주목 받는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대열에 올라섰다. 이런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한별과 첸이 함께 한 신곡 '오월의 어느 봄날'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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