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전문가 오은영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가로채널’의 ‘막강해짐’ 코너에는 육아 멘토 오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은 평상시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사를 언급, “8개월 만에 세상에 나와서 출생시 미숙아로 태어났다. 당시 2kg도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귀하디 귀한 막내딸이었는데 어머니가 이발소에 저를 데려가서 항상 숏 커트를 해 주셨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항상 남자 아이라고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또 오은영은 “원래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 안한다”며 “하지만 5월이 가정의 달이고, 아이 키우면서 궁금한 것들이나 의논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분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가로채널’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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