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에서 전라남도 여수 꿈뜨락몰을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전남 여수 꿈뜨락몰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여수 꿈뜨락몰 가게 중 첫 번째로 다코야키 집을 방문 해 주방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조리 철판과 재료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에 인상을 찌푸렸다. 특히 냉장고에는 가문어가 밀봉되지 않은 채 방치 되어 있어 크게 분노했다.
이어 다코야키 사장에게 음식을 주문 했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유심히 바라봤다.
다코야키 사장은 드릴로 반죽을 시작했고 이를 지켜 본 백종원은 경악하며 “드릴에 조리 기구를 달아 반죽 물을 섞는 방법인데 문제가 되는 건 섞는 통이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바닥이다. 저건 스테인리스 볼이나 유리 용기에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은 완성됐고 백종원은 한입을 먹고 “다코야키가 뭐 그 맛이 그 맛이다”며 “걸린 시간에 비하면 별로다”라고 평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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