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생 및 원ㆍ하청 협력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논의
대구시는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사회연대노동복지포럼과 노사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통합형 대구일자리 토론회를 가졌다.
노사 상생 일자리 모델, 원•하청 상생협력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현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모델에 대한 주요 사례와 선결과제 및 성공적인 추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대구시와 노동복지포럼은 지역 일자리 모델 도입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노․사․민․정 협의체를 마련하기로 합의했고, 일자리 모델이 가시화된 만큼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시는 미래 신산업의 안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사회적 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노․사․민․정 관계자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제 주체와 시민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대구형 일자리의 실체를 구체화하고 시를 비롯해 정부를 통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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