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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오마이걸 “발레리나 콘셉트, 열심히 몸매 가꾸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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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오마이걸 “발레리나 콘셉트, 열심히 몸매 가꾸게 된 계기”

입력
2019.05.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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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이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오마이걸이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를 선보인다.

오마이걸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새 앨범 및 콘셉트를 소개했다.

완성도 높은 앨범인 만큼 수록곡도 알차게 구성됐다는 전언이다. 효정은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이는 '미제', 지호는 미미, 효정, 승희의 유닛곡 '유성(Gravity)', 승희는 치명적인 스타일의 '보그(Vogue)', 아린은 녹음이 잘 된 '틱톡'을 각각 추천했다.

이번 티저 사진은 유화 속 발레리나 콘셉트로 촬영됐다. 아린은 "색다른 콘셉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몸매를 가꿔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효정은 "지호가 너무 예쁘게 나왔다. 큰 눈이 잘 나왔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스타일링 변신도 눈에 띈다. 금발로 변신한 미미는 "많은 팬 분들이 제 금발을 원하셨다. 머리 상태를 고려해 이제 금발을 하게 됐다. 이번 콘셉트와도 금발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의 반응이 좋아서 염색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더 피프스 시즌'은 오마이걸이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다. 오마이걸의 두근거리는 사랑 감정을 그려낸 신곡 '다섯 번째 계절'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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