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전북 정읍ㆍ고창 출마
윤준병(58)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윤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과 정의를 기준으로 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평생의 소신과 경험을 바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 정읍ㆍ고창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윤 전 부시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2년 서울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도시교통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일하다가, 지난달 30일 퇴임했다.
윤 전 부시장은 내년 총선에 고향인 정읍ㆍ고창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 곳은 3선의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의 지역구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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