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걸캅스의 주연 라미란과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한 청취자의 다이어트 질문에 ““30대 이후로 다이어트한다는 말을 항상 입에 달고 산다. 그런데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항상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라미란은 “항상 마음만 먹는다. 만약 마음도 먹지 않았으면 살이 더 쪘을 것 같다. 사실 많이 먹는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한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 미영(라미란)과 지혜(이성경)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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