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건조특보 속 강원 인제ㆍ횡성ㆍ춘천서 잇따라 산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건조특보 속 강원 인제ㆍ횡성ㆍ춘천서 잇따라 산불

입력
2019.05.05 17:39
0 0
어린이 날인 5일 강원 인제군 남면에서 발생한 산불. 강원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어린이 날인 5일 강원 인제군 남면에서 발생한 산불. 강원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강원 영서 산지를 중심으로 5일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제와 횡성, 춘천 등 내륙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제군 남면 소치리 야산(국유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ㆍ소방당국은 헬기 8대(산림청5, 임차 3)와 진화차 9대, 소방차 4대 등 장비와 인력 24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산세가 험하고 바람까지 다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40분쯤에는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500여㎡가 소실됐다.

산림ㆍ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각 1대, 진화차 2대 등 장비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이날 오전 3시 20분쯤에는 춘천시 석사동 애막골 등산로에서 불이 나 산림 500㎡가 탔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이 있는지 등을 지켜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