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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서울 ‘효 콘서트’로 트로트 축제 시작…흥+감동 사로잡은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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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서울 ‘효 콘서트’로 트로트 축제 시작…흥+감동 사로잡은 무대

입력
2019.05.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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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시작됐다. 컬쳐팩토리 제공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시작됐다. 컬쳐팩토리 제공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축제를 시작했다.

지난 4일 오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여는 서울 ‘효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해 2위 정미애, 3위 홍자, 4위 정다경, 5위 김나희 그리고 준결승에 진출한 하유비, 강예슬, 두리, 박성연, 김소유, 숙행, 김희진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듣기만 해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감칠맛 나는 무대는 기본, 역대급 감성으로 최고의 감동도 선사하며 1만 여명의 관객을 하나로 만들었다.

종영의 여운을 전국투어 콘서트로 이어가고 있는 ‘미스트롯’ 콘서트는 트로트 가수로는 나훈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체조경기장의 이틀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여전한 대중들의 관심도 입증한 바 있다.

전국 곳곳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5일 서울 공연을 비롯해 25일 인천, 다음 달 8일 광주, 22일 천안,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20일 수원에서도 진행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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