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경찰에 소환된 승리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는 승리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닝썬’ 투자자들과 회삿돈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승리를 집중 보도했다.
승리는 ‘버닝썬’ 투자자 등과 짜고 20억 원을 횡령한 것과 YG엔터테인먼트 법인 카드로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에 전화 인터뷰를 했고 해당 관계자는 “승리는 이미 회사를 나간 상태”라며 답했다.
또한 제작진은 경찰 조사를 마친 승리에게 횡령, 성 접대 의혹에 대해 계속 물었지만 어떠한 답도 하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승리는 횡령 혐의로 16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3일 새벽 귀가했다. 승리가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17번째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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