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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탈육식이 미래다’ 퍼포먼스, 돼지풍선은 하늘로 훨훨~

입력
2019.05.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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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소, 돼지, 닭, 개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탈육식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소, 돼지, 닭, 개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탈육식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이 2일 육식에 반대하고 채식을 제안하는 ‘탈육식’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식용으로 착취되는 소, 돼지, 닭, 개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세우고, 활동가들이 ‘동물 그만 먹어요’, ‘탈육식이 미래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어 보이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퍼포먼스를 마치자 캠페인을 진행했던 회원들이 정리를 하던 중 모래주머니로 묶어 뒀던 돼지풍선 하나가 바람에 날리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회원의 단순 실수로 바람에 날린 모습이었지만 실제 돼지였다면 아마도 사람들을 향해 “돼지 살려”라는 비명을 지를 정도의 속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서재훈 기자

https://www.youtube.com/watch?v=ZN12zEo8_qU&feature=youtu.be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소, 돼지, 닭, 개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탈육식 캠페인 도중 퍼포먼스용 돼지 풍선이 바람에 날라가고 있다. 서재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소, 돼지, 닭, 개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탈육식 캠페인 도중 퍼포먼스용 돼지 풍선이 바람에 날라가고 있다. 서재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소, 돼지, 닭, 개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탈육식 캠페인 도중 퍼포먼스용 돼지 풍선이 바람에 날라가고 있다. 서재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소, 돼지, 닭, 개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탈육식 캠페인 도중 퍼포먼스용 돼지 풍선이 바람에 날라가고 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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