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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 맘이 지나쳐” 골든차일드, 5월을 여는 로맨틱 고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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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 맘이 지나쳐” 골든차일드, 5월을 여는 로맨틱 고백송

입력
2019.05.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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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가 청량한 고백송으로 봄을 장식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차일드가 청량한 고백송으로 봄을 장식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5월의 봄을 선물했다.

골든차일드는 2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앨범 '그러다 봄'의 뮤직비디오를 발매했다. 지난해에만 '너라고', '렛미(LET ME)', '지니(Genie)' 등으로 세 번의 활동을 펼친 골든차일드가 올해 첫 신곡으로는 첫 시즌송을 준비했다. 5월까지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골든차일드는 청량한 봄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다 봄'은 겨울이 지나 봄이 오길 기다리는 설렘에 관한 곡이다. 홍주찬은 부상으로 '지니' 활동에 일부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그러다 봄'에 완연하게 녹여냈다. 이를 통해 골든차일드는 '그러다 봄'으로 팬들을 위한 보답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신곡에서도 골든차일드는 직진 고백남의 매력을 뽐냈다. 골든차일드는 "너를 생각한 마음이 앞선 것뿐이야. 서로 아차! 하고 몰랐던 내 맘 모두 봄이 오면 모두 알아주길 바라. 나 떠나기 전에 그대 날 알아줘. 너를 좋아한 마음이 지나쳤나 봐"라는 밝고 달콤한 메시지를 노래했다.

앞선 활동을 통해 역동적인 칼군무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 받은 골든차일드는 올해 '따로 또 같이'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전에 팬층을 견고히 했고, 홍주찬의 솔로앨범과 최보민의 웹드라마 등 개인 활동을 통해서도 각자의 역량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그러다 봄'으로 누구보다 화창하게 5월의 봄을 선사한 골든차일드가 올해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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