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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포장 사용한 폐아스콘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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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포장 사용한 폐아스콘 재활용

입력
2019.05.0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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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윤성산업개발은 기존 도로포장에서 사용하던 폐아스콘을 아스콘 생산에 재활용하는 ‘친환경 순환가열아스팔트 혼합물’을 개발했다.

친환경 순환가열아스팔트 혼합물은 환경자원 재사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존 일반가열아스팔트 혼합물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향후 순환골재 사용률을 높일 수 있는 제품개발을 통해 신기술 인증 및 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다.

윤성산업개발은 2017년 앞으로 아스콘 시장에서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 예상되는 순환가열아스팔트 혼합물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동일 제품으로 GR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순환아스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은 이외에도 가열아스팔트혼합물와 비교해 30도 이상 낮은 온도에서 생산돼 에너지 절감 및 배출가스 감소 등의 이점이 있는 ‘중온개질아스팔트 혼합물(SK제품 사용)’을 전국 최초 시험포장을 진행해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절감을 위해 B.C유와 등유 사용 공정에서 LPG로 연료를 전환하는 사업을 올해 5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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