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알티플러스는 공기청정기, 에어필터, 보건용 마스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관련 제품의 성능평가 장비를 연구·제작하는 기업이다.
에이알티플러스는 2016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연구한 한미 공동 대기질 연구 프로젝트에서 단체 업적상을 수상하며 미세먼지 연구분야에서 그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굴뚝에서 고온(200~400℃)상태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연속 측정해 모니터링이 가능한 입자 희석장치를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다. 이 희석장치는 다양한 희석 비율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입자상 물질의 산란 특성을 이용해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센서)의 감지 능력을 평가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평가 장비’를 출시했다. 8월 환경부가 시행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등급제를 앞두고 있는 제조사들과 시험기관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이알티플러스는 이번에 개발한 희석장치와 일정 등급 이상의 성능으로 인증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결합하면 굴뚝 모니터링 시스템의 국산화 및 보편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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