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겨울왕국’ 제작진의 씽얼롱 어드벤처 ‘어글리 돌’이 지난 1일 국내에서 개봉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오는 3일 개봉한다.
한국인 크리에이터 김선민 작가에 의해 탄생된 최초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은 미국 전역에 설치된 글로벌 광고와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켈리 클락슨, 자넬 모네, 닉 조나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뮤지션, 배우들과 코스튬이 함께 한 레드카펫 프리미어 시사회는 물론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심에 대형 광고들이 연일 노출돼 주목 받았다. 여기에 글로벌 브랜드와의 프로모션을 진행, ‘어글리 돌’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어글리 돌’은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글리 돌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무한도전을 담은 씽얼롱 어드벤처다.
전 세계 20개국 수출, 미국에서만 천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어글리 돌을 주인공으로 한 첫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은 국내에서는 캐리TV의 크리에이터 엘리가 더빙에 참여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매력과 화려한 영상미로 호평을 얻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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