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진흥원 통해 15일까지 접수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재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와 판로확보 등을 위해 ‘2019년 부산형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도 또는 파산,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폐업한 뒤 재창업에 성공한 재창업 7년 이내 업체로, 투자유치형과 판매지원형 위주로 모두 2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투자유치형의 경우 투자유치에 필요한 각종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시제품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500만원과 IR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IR자료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IR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업체에 대해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오픈트레이드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 등 1:1 전략수립을 적극 지원한다.
판매지원형은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 동영상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판매증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판로 및 마케팅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2019년 부산형 재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bschangup.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한편 부산시는 혁신적 실패사례 공유를 통한 재도전 문화 확산과 재창업 성공 사례 전파를 위한 재창업 수기 공모전과 함께 제2회 Re-Fe부산(Re-Startup Festival 부산)도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