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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VS 유동근, 자존심 건 정면 대결 ‘긴장감 최고조’…과연 무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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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VS 유동근, 자존심 건 정면 대결 ‘긴장감 최고조’…과연 무슨 상황?

입력
2019.05.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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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더 뱅커' 감사 김상중과 은행장 유동근의 불꽃 정면 대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강렬한 눈빛으로 유동근이 놓은 덫 앞에 승부사로 변신한 김상중과 그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유동근의 불꽃 스파크가 보는 이들까지 숨 죽이게 만들며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측은 1일 감사 노대호(김상중 분)와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이하 강행장)의 정면 대결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 행장실을 급습한 대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오직 강행장을 향해 있는 대호의 시선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어 과연 그가 강행장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행장은 책상에 앉아 자신을 찾아온 대호를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대한은행의 비리를 둘러싸고 의심과 회유로 서로를 지켜보던 대호와 강행장. 사진 속 두 사람의 강렬한 정면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 뱅커' 측은 "대호가 강행장이 놓은 덫 앞에 서게 될 예정"이라며, “대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결을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1일 오후 10시 21-22회가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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