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방재민이 아메바컬쳐를 떠났다.
아메바컬쳐는 지난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2019년 4월 30일자로 방재민군의 전속계약이 합의 해지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의 공식입장이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공식입장을 통해 아메바컬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재능과 성장을 함께하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앞으로 더 이상의 활동은 어렵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심사숙고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메바컬쳐는 "그동안 방재민군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방재민군이 하루빨리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방재민은 1일 자신의 SNS에 이 내용을 인용하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더 나아진 모습으로 하루빨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방재민은 Mnet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 시즌1과 2에서 활약한 래퍼다. 지난해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 다음은 아메바컬쳐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메바컬쳐입니다.
2019년 4월 30일자로 방재민군의 전속계약이 합의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재능과 성장을 함께하는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앞으로 더 이상의 활동은 어렵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심사숙고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방재민군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방재민군이 하루빨리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방재민이 SNS에 올린 글 전문.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더 나아진 모습으로 하루빨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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