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어반자카파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체 콘텐츠 라디오를 개설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달 30일 오후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공식 SNS를 통해 ‘자카파디오’ 개설 소식을 알리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카파디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기획된 콘텐츠다. ‘힐링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어반자카파 랜선 라디오’라는 부제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라디오 방송 콘셉트대로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사전에 접수 받은 질문,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주는 코너도 마련된다. ‘자카파디오’ 사연은 어반자카파의 공식 SNS를 통해 사연의 주제를 확인하고 사연 신청 전용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카파디오’를 통해 DJ로 변신에 나선 어반자카파는 멤버별 추천곡과 노래에 담긴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자카파디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고단한 퇴근길 및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결성 10년 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20대 감성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니가 싫어'부터 '널 사랑하지 않아'까지 음원 파워도 자랑하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데뷔 10주년 기념 ‘자카파디오’는 오는 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V LIVE를 통해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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